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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박2일' 근엄한 큰형님? 안동서 또 터진 연정훈 예능감

큰 형님의 예능감이 제대로 터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8회는 1부 7.4%, 2부 9.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연정훈과 딘딘이 안동 주민분들로부터 안동포 복주머니를 선물 받는 훈훈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설 명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복불복부터 안동포 마을에 진행된 인력 사무소까지, 안동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매회 남다른 허당기를 보여주며 ‘게임 최약체’ , ‘빙구’ 등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연정훈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온화한 미소와 달리 게임만 시작되면 동생들의 꼼수에 갑자기 근엄함을 뽐내는 ‘엄격 정훈’으로 돌변해 재미를 줬다. 특히 저녁 복불복 시간 선을 넘어 화살을 던지려는 동생들에게 “그럼 난 점프해서 넣을게”라는 선전포고(?)까지 날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게임 최약체’의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반전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투호 던지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성공으로 배우팀의 풍족한 식사를 이끈 것. 여기에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는 활활 불타는 의욕의 소유자 ‘열쩡훈’으로 변신해 연이은 정답 행진을 보여줘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딘딘은 지난주 날 오리알부터 시작된 불운이 저녁 식사와 잠자리를 거쳐 기상 미션까지 계속돼 웃픔을 안겼다. 특히 기상미션 시간 제일 먼저 일어났지만, 하필 거추장스러운 말 인형과 함께하는 장군 캐릭터를 골라 결국 미션에 실패해 안동 특집 공식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연정훈과 딘딘은 기상 미션의 결과에 따라 안동포 마을에서 함께하는 네 번째 인력 사무소의 주인공이 됐다. 안동포에 깃든 역사와 장인정신을 돌아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작업 시간 극과 극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은 노련미를 발휘, 삼째기부터 삼삼기까지 빠르게 적응하면서 함께한 어머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반면 딘딘은 엮은 실들이 자동문처럼 스르르 풀어지고 마는 놀라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주민분들을 도와 성실하게 작업을 마친 딘딘은 지난 인제 편에서 만들었던 곰배령 지팡이를 마을 할머님께 선물하며 특별한 감동까지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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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선호 꽃미모 왕비로 환생…기상천외 기상미션 '기절초풍'

안동 특집의 대미를 장식할 기상 미션과 인력 사무소 이야기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8회에서는 왕후부터 노비까지 조선 시대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기상 미션이 펼쳐진다. 다사다난한 안동의 밤을 보낸 멤버들은 아침부터 각양각색 조선 시대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방송 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멤버들을 미리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 공개 영상에는 조선 최고 상모꾼 연정훈과 맞춤 핏 자랑하는 나무꾼 김종민, 죄수 칼을 찬 춘향이 라비의 모습으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기품 있는 걸음걸이를 뽐내는 선호왕후 김선호와 심하게 잘 먹은 도톰 노비 문세윤, 귀여운 꼬마장군 딘딘의 모습까지 담겨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라비를 향해 “이 년을 하옥하라”라고 명을 내리며 역할에 몰입한 김선호와 한겨울 노비 복장으로 캐릭터 설정에 위기를 맞은 문세윤의 모습이 대비돼 선 공개 영상만으로도 넘치는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옷감인 ‘안동포’ 만들기와 함께하는 인력 사무소도 이어진다. 지역 고유문화에 담긴 특별함을 전할 예정인 가운데, 일꾼으로 투입된 한 멤버는 안동포 마을에서 미처 몰랐던 무형문화재급(?) 재능을 발견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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